전시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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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전통에서 새로움을 찾다.한국화를 재해석 창작활동을 하는 부산 경남 청년작가들 갤러리 '휘'의 주최로 <몽상하는 악동들 - 현재를 그리는 이방인 혹은 몽상가들, episode 1. 동양화를 재해석하는 몽상가들>이란 타이틀로 기획 전시가 개최된다. 미술 부흥기에 지역 작가들의 작가로서 살아남기 위한 과정에 관하여 고찰해 보고 작가, 컬렉터, 미술 관계자들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전공으로 하는 작가들의 전시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작가들로서 지역 작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동시대의 현재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 작가들은 부산, 양산, 진주, 경주 등 경상지역에서 살고 있고 실제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는 실제 기획을 위해 경상지역을 돌아다니며 큐레이팅을 한 결과이기도 하다. 미술 - 지역 소멸론, 동시대 미술의 재해석이 요구되는 가운데 약진하는 작가들의 태동을 통해 진중하게 생각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종희, 이지훈, 정헌칠, 최세윤, 하지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 모두 부산을 비롯 경상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작가들은 한국화를 전공하고 전통적 방법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작업을 통해 찾고 있다. 전시는 2022. 6.18(토)-7.1(금)까지 갤러리 휘에서 볼 수 있다. 전시명 : 몽상하는 악동들 - 현재를 그리는 이방인 혹은 몽상가들 기 간 : 2022. 6.18(토)-7.1(금) 개 막 식 : 프리오픈 및 작가와의 자유대화 2022. 6.18(토) 14:00-17:00 장 소 : 갤러리 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가길 120-35 1층(달맞이 스타벅스 뒷편) 주 최 : 갤러리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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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이형국 개인전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개최세종화랑이 다움 이형국 작가의 17번째 개인전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를 6월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개인전 ‘생명의 노래’의 하나로 진행되는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는 이형국 작가가 내년 5월 구순(九旬)을 맞는 어머니에게 1년 앞서 헌정하는 전시회다. 생명의 노래는 이 작가가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개인전 연작으로, 올해만 두 차례 진행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진달래꽃’이다. 전쟁을 거쳐 보릿고개 같은 기근이 일상이던 시절에도 봄이 되면 진달래꽃으로 새 창호를 만들고, 남은 꽃으로 예쁜 화전(花煎)을 만들어 먹는 작은 축제가 펼쳐졌다. 그때 그 봄날은 아련한 영상으로 남아 중년이 된 지금까지도 작가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형국 작가가 2003년 개최한 개인전 ‘홀로 아리랑 - 희망이 찬가 되어’의 연장선에 있다. 이 작가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천안에서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친 뒤 이번 서울에서 관객들과 유년의 추억을 공유할 계획이다. 단국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조형예술학 박사를 수료한 이형국 작가는 1998년 충청남도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3회(1999·2000·2004년) 특선을 수상했으며, 2009·2014년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는 내년 구순 축하 전시를 위한 전초전이라 보면 맞을 듯하다”며 “내 18번째 전시는 내년 어머니 구순에 맞춰 진달래를 앞세워 백화화(白花畫)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는 6월 8일(수)~1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구 인사동 세종화랑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는 8일 오후 5시 열린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종화랑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세종화랑 개요 세종화랑은 종로 인사동에서 가장 오래된 화랑이자, 한국화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다. 언론연락처: 세종화랑 박정준 관장 02-722-221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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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디자인위크’, 6월 9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부산의 유일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22 부산디자인위크(이하 부산디자인위크)’가 6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부산디자인위크는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한 디자인 전문 전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디자인하우스와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 방송 KNN, 부산의 디자인 산업을 이끄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함께해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 및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 디자인 전문 전시회다. 이번 부산디자인위크는 ‘로컬 디자인’이라는 키워드로 부산, 경남 지역 브랜드와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200여개가 360여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전을 진행한다 △제품·패션 디자인 △지속 가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리빙 디자인 등의 품목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기획관 부산 디자이너스룸 Busan Designer’s Room: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 디자이너 4인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다. 부산의 로컬 디자이너 커뮤니티 ‘프로토’에 속한 3팀의 디자이너, 피스앤플렌티, 소소나, 부산고등어가 각각의 부스를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과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개성을 드러낸다. 가든 디자이너 이혜숙은 실내 식물들이 야생화와 어우러져 흥미로운 식재 컴비네이션을 보이는 테라스 가든을 제안한다. 스퀘어 네이처 Square Nature: 2021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영 앰배서더로 선정된 디자이너 듀오 슈퍼포지션(서정선&김종민)의 기획 전시다. 전시 명이자 공간 콘셉트인 ‘스퀘어 네이처’는 사각형으로 이뤄진 자연과 한국적 형태를 결합한 공간을 의미한다. 동시공존: 2019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1대 영 앰배서더인 스튜디오 신유의 전시다.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활용해 버려지던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넷 워크 NET_WORK’ 프로젝트의 하나로 자연에서 인공, 다시 인공에서 자연으로 순환되는 물질의 가능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2022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전시관: 1981년 시작된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의 역사를 이어받아 올해 4회째 개최되는 디자인 공모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의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가 전시장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존 슈퍼 루키존: 가능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 5인 김로원, 김현우, 배서영, 정태영, 박형호의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다. 부산디자인위크가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산 기반 루키 디자이너들을 발굴해 전시를 진행한다. NFT 특별존: 앤드뉴갤러리가 구성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과 원화(피지컬 아트) 전시다. 부산디자인위크 기간 작가와 관람객이 컬래버 작품을 완성해 에어드롭으로 NFT를 나눠주는 체험형 이벤트와 포토존이 준비된다. 로컬디자인스토리존: 시대적 화두를 내세워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들의 다양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마산의 마사나이 △부산의 디자인부산 △거제도의 로원드 △영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영주잡화점 △영도 도시문화센터 △감천문화마을 등이 참여한다. ◇부대행사 부산디자인스팟: 부산의 주목할 만한 스폿 25군데를 고유의 스토리와 함께 소개한다. 부산디자인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각 스폿의 특징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BDW 로드 패션쇼: 부산 지역 내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9팀과 한복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로드패션쇼가 6월 9일 오후 1시·3시, 총 2회에 걸쳐 전시장 내 스튜디오 신유 부스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디자인 포럼: 디자인 영역 전문가 8인을 초빙해 이틀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디자인 산업 종사자·학생들을 위한 디자인 전문 세미나다. ‘다이나믹 모멘트’라는 주제로 창의적 연결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최사인 디자인하우스 담당자는 “부산디자인위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 부산에서 시민의 삶 속에 문화와 디자인을 전파하고, 도시 재생 사업 연계 등 도시산업 육성에 기여해 지속 가능하고 자생력 있는 복합 도시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모두를 위한 문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디자인위크 참관을 위한 사전 예매는 6월 7일(화)까지 네이버 공식 예매 사이트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6월 9일(목)부터 11일(토)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12일(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매표 및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한 시간 전이다. 티켓 및 입장, 전시 및 부대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산디자인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 부산디자인위크 행사 개요 △이름: 2022 부산디자인위크(제2회) △기간: 2022년 6월 9일(목)~12일(일), 4일간 △장소: 벡스코 제1전시장 3홀 △주최: 디자인하우스, KNN, 부산디자인진흥원 △주관: 월간 ‘디자인’ △관람 시간: 6월 9일(목)~11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 6월 11일(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행사 구성 -전시 구성: 제품·패션 디자인, 지속 가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리빙 디자인 -기획관: 부산 디자이너스룸, 스퀘어 네이처, 동시공존, 2022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전시관 -특별존: 슈퍼 루키존, NFT 특별존, 로컬디자인스토리존 -부대 행사/이벤트: 오프닝 리셉션, 글로벌 디자인 포럼, 부산 디자인 스팟, 로드 패션쇼 디자인하우스 개요 1976년 잡지사로 출발한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혜)는 고품질 콘텐츠는 물론 미디어 영역에서도 차별화한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인쇄 미디어부터 교육, 여행, 전시, 디지털, 공간 등 여러 영역의 사업을 펼치는 미디어 회사다.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와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위한 전시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부산디자인위크 사무국 전시마케팅팀 변선민 차장 02-2262-7198 행사 문의 02-2262-7220 글로벌 디자인 포럼 프레스 신청 02-2262-719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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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끼리 작가 이용은 개인전 ‘공상:共象’ 개최맨션나인이 6월 9일부터 30일까지 꽃끼리 작가 이용은의 맨션나인 두 번째 개인전 ‘공상:共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개인전에서 작가의 일대기를 보여줄 수 있는 시리즈를 다룬 것과 달리, 금 꽃끼리 시리즈가 주를 이루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견고히 하는 구성으로 마련된다. 다채롭고 많아진 꽃끼리를 통해 작가의 다음 스토리를 엿보는 장으로 구성되며, 이용은 작가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 공상(共象)은 어떤 사물이나 사건 이미지를 머리속에 그리는 일이라는 뜻을 가진 ‘공상(空想)’의 뜻도 가지며, 같은 음을 가진 함께할 共, 코끼리 象을 합성한 단어로, 작가 신작의 내용도 함축한다. 한 마리의 주인공 코끼리가 아닌, 무리를 지은 코끼리를 등장시키며 작품 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그러한 공상 세계를 현실로 이끌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삶에 대해 꿈꾸게 한다. 동양 영모화로 시작하며 가죽, 레진, 팝아트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섭렵한 이용은 작가의 작품은 스며듦과 얹힌다는 방식의 융합이 돋보인다. 작가의 작업 방식은 본래의 자아와 타인으로부터 스며들고 새롭게 얹힌 모습들을 지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공상 전을 관람하며 현재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공상하는 시간을 갖고, 기분 좋은 사색의 시간을 맨션나인의 전시로 느껴 보길 바란다. 한편 맨션나인 방배점은 복합예술공간으로 카페를 겸하고 있다. 방배카페골목 근처에 있으며,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상:共象 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맨션나인 개요 맨션나인은 2019년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복합예술공간으로 시작한 예술 기업이다. 2021년부터는 경쟁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2년 5월에는 개인간의 소장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딜링아트’를 선보이며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28길 9, 3층에 맨션나인 본사가 있으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에 맨션나인 갤러리 카페를 운영 중이다. 언론연락처: 맨션나인 매니지먼트사업부 신재은 파트너 070-4267-737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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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역 감동진 갤러리 "동심의 정원" 제2전시 열려시민들을 위한 미술공간, 2022년 지역 작가 초대전으로 진행되는 구포역 감동진 갤러리가 서동완작가에 이어 그 두번째 전시가 열렸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 "동심의 정원"의 두번째 전시는 김정아작가의 우리동네 고양이 사다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동심을 떠오르게 한다. 이번 김정아 작가의 전시 고양이 사다리는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전시가 되며 그 이후로도 변대용, 김석주, 유미연 작가의 전시로 채워진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은 자원봉사자로부터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전시 작품에 대한 영상 또한 유튜브 채널 부산 북구청, 문화 TV 아츠미디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2감동진갤러리 지역작가초대전- 제2전시 우리동네 고양이 사다리 작가 - 김정아 아트디렉터 - 달뚜기예술기획 안희정 영상제작 - 제이비젼 이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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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청년 작가들의 전시 열려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머지,이탈 공동 기획으로 6월 10일(금)부터 6월 19일(일)까지 아트 크루 'ETAL'(이탈)의 두 번째 전시 <ETAL in MERGE?>가 진행된다. 아트 크루이탈(ETAL)은 2018년 6월 15일에 결성되어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1>2’라는 수식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시너지를 만들어 낸다.’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예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꿈꾸는 복합예술문화팀이다. 구성원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린 예술적 활동을 함으로써 개인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고 더욱 발전된 모습의 예술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팀원들은 다양한 전공과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자신의 창작활동을 알리고자 하는 청년 작가 주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의 대표 김채용 작가는 많은 활동을 부산대 기점으로 이어오던 중, 외로움을 호소하고 해소하고자 하는 1인 가구와 문화예술을 소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문화적 욕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2021년에는 작가들만 작업하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면서 성장하고자 하는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이 공간을 통해 대중들이 직접 참여하고 채워나가는 예술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팀의 철학을 담아 이정빈 김채용 이주현 강동균 이채안 차성주 작가가 차여하여 전시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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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sjór Oceanus2022아이슬란드 국제 아트페스티발에 한국 작가 참여아이슬란드 Eyrabakki에서 국제 아트 페스티발이 열려 한국 작가 성백, 배시아, 지오, 임태웅 등 한국 작가들을 비롯 스페인, 독일, 네팔, 케나다, 몰타, 아이슬란드 등 7개국에서 20여명의 작가들이 길게는 2달 여간 레지던스를 기반으로 작품을 발표한다. 이번행사를 주최한 Eyrarbakki 지역 유산 박믈관은 Eyrabakk의 역사를 보여주는 마을 박물관이다. 박물관과 Astar아스타가 기획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 작가 4명이 모두 아스타와 한국에서 부산국제openARTs레지던스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이 두 행사 모두 지역의 커뮤니티에 기반을 두고, 시각예술에 그치지 않고 전위 무용, 실험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 하고 있다.다원예술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기획자 Astar아스타의 경우 2014년부터 2019년 까지 부산국제openARTs레지던스를 비롯 제주국제실험예술제 등에 초대되면서 5번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이 이번 “Hafsjór Oceanus2022아이슬란드 국제 아트페스티발”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과 유럽에 위치한 아이슬란드간의 민간 문화교류가 의미있게 다가 온다. 전시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 까지 한달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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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윤, 손승열, 손영주, 한재영 작가님의 4인전 <Where have you been>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5월 27일(금)부터 6월 9일(목)까지 성석윤, 손승열, 손영주, 한재영 작가님의 4인전 <Where have you been>이 열립니다. 중견 작가들의 4인전 그들의 전시 제목 처럼 인생에서 어떤 여행을 통해 어디를 다녀봤는지 궁금해 집니다. 또 그들이 어떤 작품들 어떤 꿈들이 있는지 안터뷰를 통해 이번전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성석윤: 네, 성석윤입니다. 손승열: 청도의 작은 개울가에 어는 살얼음을 석고로 라이브 캐스팅하는 작업을 하는 손승열입니다. 손영주: 안녕하세요. 손영주입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고, 학교도 부산에서 다녔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부터 고향 부산을 떠나 인도와 서울에서 지냈어요. 2013년부터 주로 사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재영: 반갑습니다~ 다시 섬유 작업을 시작하는 한재영입니다 Q. 처음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성석윤: 어린시절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림을 잘그리는 아이였고, 관심의 지속으로 미술대학을 가게 되었고 또한 자연스럽게 작업을 하게 되었지요. 손승열: 오랫동안 작업을 내려놓고 살다가 어느해 겨울, 살얼음이 어는것을 처음으로 자세히 바라보며 그 형상에서 묘한 울림을 받았습니다. 그 울림이 작업을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손영주: 원래는 학교에서 조소전공을 했습니다. 졸업 후 소규모의 몇몇 조각 전시도 하였지만 서울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가기란 쉽지 않았는데요. 그러다 어느 날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카메라를 늘 곁에 지니고 다니며 작업을 향한 갈증을 마구 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사진으로 계속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재영: 섬유와 바느질에 대한 관심은 외할머니의 바느질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쓰임과 모습이 다를 순 있지만, 할머니의 일상 속 바느질을 저는 저의 방식으로 기념하고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작가님 4분의 작업 스타일은 서로 굉장히 다른데요, 4분 작가님이 함께 전시를 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성석윤: 약 30여 년 지기 친구들, 가끔 만나 이런저런 안부 겸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던 중, 각자 작업 욕구를 누르고 살아가는 교집합을 공감하고, 이왕 보는 거 좀 더 흥미로운 만남의 도구로써 전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손영주: 미술로 만난 오랜 친구들입니다. 서로 작업하는 장르도 다르지만 입버릇처럼 전시를 함께 하자고 얘기해 왔었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다 그렇게 얻은 결과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업을 향한 서로의 의지를 알고 있었기에 가능하게 된 전시입니다. 한재영: 살아냄의 수고로움에 대한 회복의 기회를 허하노라! 그것도 그대가 좋아하는 작업으로.. 비슷한 시기에 든 삶의 중심 잡기에 대한 마음을 서로 읽었던 게 아닐까요! 서로가 깔아주는 응원의 주단, 무거운 시작은 아니었고 우리들의 재미난 안부 전하기 방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작가님의 작업이 가진 매력을 설명해 주신다면? 작가님 작품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성석윤: 친근하고 일상적인 소재, 그 속의 디테일로 인한 시각적인 재미 정도일까요? 손승열: 자연이 만든것을 발견하고 가져오는 수렵채집형 작업이라 굳이 만들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풍경 속에 숨겨진 미지의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제 작업의 특징입니다. 손영주: 작업 속에 드러난 저만의 색채감과 이미지를 둘러싼 묘한 분위기의 연출에 많이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요소들이 제 작업의 매력이었으면 합니다. 한재영: 단순한 바느질의 흔적이 고요한 감상으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Q. 평소 작가님의 작업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성석윤: 흙 작업, 석고 작업, 폴리코트, 수정, 도색 아주 전형적인 작업 과정이죠. 손영주: 주로 제가 사는 곳이나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디지털 작업을 거쳐 프린트합니다. 때로는 프린트된 작업물에 콜라주나 채색 작업을 하기도 하고요. 연출하거나 만들어진 공간에서 제가 모델이 되는 self-portrait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한재영: ‘천을 모은다‘에서 시작합니다. 염색이 가능한 천은 물을 들이고요. 염색과 바느질을 거듭해가며 장면을 구성해 가는데, 색감을 쌓아가는 부분은 판화작업의 레이어 과정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성석윤 작가님의 ‘모독’ 시리즈가 굉장히 유쾌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것 같습니다. ‘모독’ 시리즈를 작업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력이 약해지지 않는, 너무나 쉽게 행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수많은 종류의 폭력 -욕의 비중이 더 많은 아이들의 대화, 각종 권력으로부터의, 종교에 의한, 그리고 전쟁까지- 손가락 욕, 팔꿈치 욕, 미사일, 뱀, 혀 등의 익숙한 이미지를 빌어 그렇게 무겁지 않게 풀어보려 했습니다. Q. 손승열 작가님은 10여 년간 살얼음을 주제로 작업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살얼음’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이제까지 이어올 수 있던 계기와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겨울 한 철만 자연이 선사하는 신선함이 이 작업을 이끌어온 원동력입니다. 10여 년간 한 개울가를 꾸준히 화두처럼 지켜보는 행위를 통해 어떨때면 자연에 대한 통찰을 얻을 때가 있는데 그 맛이 고된 추위를 견디며 작업을 지속하게 한 이유입니다. Q. 손영주 작가님의 사진과 그림을 조합한 콜라주 작업이 눈길을 끕니다.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이미지라 더 눈이 가는 것 같은데요. 본래의 의미와 다르게 낯선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이유가 있다면요? A. 우선 저는 어릴 적부터 초현실주의 작품들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또한 비현실적이고, 기괴하거나 유머러스한 상상의 이미지들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그 속에는 무의식의 형태, 우연의 조합 혹은 꿈이나 다양한 상징들이 숨겨져 있거든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일그러지거나 왜곡되고 파괴된 어둡고 비밀스러운 속내라고 할까요? 밤을 밝히는 달에 감춰진 어두운 면이 늘 존재하듯이 말이죠. 저는 보이지 않고 감춰진 세계를 상상해 봅니다. 가끔은 현실에서 떠나있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Q. 한재영 작가님의 섬유 염색드로잉이 제게는 조금 생소한 작업인데요. 특히나 주름을 이용한 드로잉이라는 점이 특징적이고, 독특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 작업을 하시게 된 계기와 100일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을 하시면서 느꼈던 작가님의 소감, 혹은 생각이 궁금합니다. A. 100일 드로잉에는 ‘주름지고 펴지고’ 라는 부제가 담겨 있어요. 객관적인 ‘시간’과 주관화되어지는 ‘시간’은 사람마다 의미와 그 안의 모습이 다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주름이 지니는 정서의 이미지로 100일 동안의 시간의 모습과 잔상을 풀어보려고 하였어요. 100일은 다시 작업을 시작하면서 손을 풀기 위한 인큐베이팅기간이기도 하였고요. 일단 1일의 하나를 시작하고 20일 정도까지는 의식적으로 작업을 신경 쓴 거 같고 그 뒤로는 자연스럽게 이어진 거 같아요. 1.하루라는 시간을 증거한다. 2.오렌지색으로 에너지를 만들자. 3.다시 봄이 온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살 수 있다’의 도전! 고군분투 같기도 하네요. 보는 사람도 오렌지색에 힘이 얻을까 궁금해 하며 염색하였습니다. Q. 이번 전시명이 ‘Where have you been’입니다. 이러한 전시 주제와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성석윤: 전시 타이틀과 본인 작품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오랜만에 전시를 한다는 자체가 오히려 전시명과의 부합이라 봅니다. 손승열: 살얼음을 석고로 라이브 캐스팅 한 작품과 사진으로 찍은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손영주: 이번에 전시된 저의 대부분의 작업들은 2018년에서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사진들과 편집된 디지털 콜라주 작업들로 주로 저의 심상들, 기억들, 상상들과 통하는 도시의 이미지, 나의 그림자들과 짧은 이야기책을 쓰듯 이어나간 작업들입니다. 한재영: 「청년시절을 보낸 거리에서 50대에 다시 만나 작업으로 안부를 나눈다」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Q. 이번 전시를 준비하시며 소감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성석윤: 많은 분의 물심양면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 만큼,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넓어졌습니다. 손승열: 친구들과 함께 카톡이라는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여행하는 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함께 서로의 수고를 다독이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기를 기다리며. 손영주: 먼저 친구들과 전시를 같이 준비하면서 서로의 작업 이야기와 여러 가지 고충들을 들어주고,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고마움을 느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도 그간의 저의 작업들을 되돌아보고 정리하여 새로운 작업들도 함께 구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재영: 작업을 놓았던 시간만큼 손이 굳어서 뭔가 생각만큼 효과가 없는 거예요. 그럴 때마다 ‘몸은 정직하다’는 신경숙의 글이 생각났어요. 같이 하는 친구들에게 민폐되는 작업이면 안 되는 데 마음이 종종 들었고요. Q. 작가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4인전이 단발성 전시인지,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이어나갈지 궁금합니다. 성석윤: 큰 목표를 두는 작업보다는 과정의 즐거움에 더 의미를 두는 그리고 그것이 지속적인 작업에의 동력이 되리라 봅니다. 본전시를 위해 급조된 팀이 아니니 팀원들 간의 만남이 지속될 것임으로 또 어떤 재미난 이벤트가 만들어 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손영주: 먼저 가까운 저의 개인적인 계획은 근간에 해왔던 사진 작업뿐만 아니라 드로잉과 조각적 오브제 작업들도 함께 해나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들을 담은 재미난 아트 북을 만들어 보고도 싶고요. 또 계속해왔던 self-portrait 작업도 전시를 했으면 하는 계획도 있고, 바람이라면 늘 성실하고 마음이 풍요로운 그런 사람, 그런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4명의 정기적인 전시계획은 아직 미정이지만 문득 함께 하고 싶은 작업적인 주제나, 이야기가 서로 또 모아진다면 다음 전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재영: 다음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어요. 새로운 작업들이 모이면 자연스레 다시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Q. 이번 전시를 보러 오신 관람객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성석윤: 다양한 개성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니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라며 특히, 현실의 무게로 인해 펼치지 못하고 묻어둔 꿈이 있는 분들에게 저희의 시도가 공감, 혹은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손승열: 제 작품은 특별한 풍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가 사는 곳과 가까운 평범한 장소에서 만난 것입니다. 조금만 더 가까이 그리고 자세히 자연을 바라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그런 것입니다. “자세히 보아야만 예쁘다”는 시어처럼 자세히 살펴보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손영주: 4명 친구들의 다양한 작품 속 이야기들 서로 편하게 묻고 인사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전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재영: Where have you 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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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심야 갤러리’ 부산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려현대미술 작품 전시, 미술 체험, 아티스트 토크, 작품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부산대 앞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5월11일부터 25일까지 열려 심야 영화는 있는데 심야시간에 열리는 갤러리, 미술관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이하 예술공간 머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심야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심야 갤러리'를 기획한 예술공간MERGE?머지 대표 성백에 따르면 ‘심야갤러리’는 “현대미술은 왜 대중들과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점에서 기획 되었다고 한다. 대중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험적인 현대예술을 접하고 있지만, 실제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의 퇴근시간과 미술관이나 갤러리가 문을 닫는 시간이 같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관에 심야 영화가 존재하는 것처럼, 심야 갤러리는 왜 없을까 하는 의문과 질문에서 이번 ‘심야갤러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심야갤러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작가는 허필석, 노주련, 윤시흔, 이지훈,김채용(회화), 공행재(금속), 박진경(도자), 신상용(판화), 성백(조각) 정종훈(조각) 서명진(도자)으로 총 11명의 다양한 전공과 연령대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참여하는 작가들의 면면을 보면 중견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 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전시장 전체를 작업실 컨셉으로 꾸미고 작품을 전시한 것이 이채롭다. 마치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심야 갤러리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야 갤러리 전시프로그램으로 5월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 된다. 일반 직장인 및 학생의 경우 퇴근 후 혹은 하교 후 갤러리들이 문을 닫아 문화생활의 시간이나 작품 감상의 기회가 적다. 시간 제약으로 문화생활이 힘들었던 이들을 위해 늦은 저녁 시간10시까지 갤러리를 개방함으로서 편안하게 작품감상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심야 작업실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5월 11일(수), 21일(토) (PM7:00 – PM10:00) 작가들의 작업실을 전시장으로 옮겨 놓은 듯 한 설치를 통해 작품 활동 과정을 갤러리에서 직접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완성된 작품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 과정을 지켜보고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티스트 토크 5월 14일(토) 저녁 7:00부터 9:00 까지 진행되며 전시중인 작가와 대중이 교류할 수 있는 토크 시간을 마련. 아티스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의 이해의 턱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심야 경매 심야경매(작품소장) 5월14일 모든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경매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50만원 내외 구매 가능한 가격으로 참여 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작품 구매 기회 제공과 작가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전시를 기획한 ‘성백’은 ‘본 기획 전시 ‘심야 작업실’을 통해 대중들에게 유명작가가 아니더라도 우리 이웃에서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갤러리 전시장을 작가의 작업실처럼 꾸미고 작가와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작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평소 어렵다고 생각하는 현대미술을 재미있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말했다. * 전 시 명 : ‘심야갤러리’ * 주 최 : 부산문화재단, 부산광역시 * 주 관 : openARTs spaceMERGE? ARTsBIBIM 부산자연예술인협회 * 전시기간 : 2022년 5월11일~25일( 매주 월요일 휴관, 11:00~ 22:00 ) * 장 소 :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MERGE?머지 * 문 의 : 051 527 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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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대 개인전 「강화된 기록」 감정을 잡아내는 빛의 포식자손경대 작가의 개인전이 4월23일 부터 5월 9일까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열린다. 작가는 2021년 saveMYANMAR주제로 부산 서울 전주 등에서 열린 전위예술가들의 예술행동을 기록한 사진으로 개인전을 선보인다. 작가는 2021년 7월 서울 문래동의 갤러리 LOFT에서 #SaveMYANMAR예술행동에 참여 하면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부당한 폭력으로 희생당하고 있는 미얀마의 국민들을 위한 한국 전위예술가들의 예술행동을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부산, 서울, 전주, 제주 등으로 #SaveMYANMAR예술행동 뜻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에서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손경대 작가는 기록자 입장으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매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손경대작가의 개인전 「강화된 기록」은 작가들의 예술행동과 퍼포먼스가 있었던 공간의 기운을 사진을 통해 재해석한 것이다. 이번 전시의 특이점 작품 설치 방식이다. 대형 현수막으로 표현된 사진은 전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현장의 강렬한 몸짓을 보고 있자면 온몸이 쭈뼛 서는 것처럼, 입구부터 드리워진 현수막의 사진은 관객들을 강렬하게 감싸고 있다. 전시장을 들어서면서 마주하게 되는 행위자들의 대형 이미지가 내뿜는 강렬한 기운은 관객들을 더욱 깊은 공감으로 이끌어 준다. 전시장의 이미지에 더하여, 전위적인 음악이 흐른다. 부산에서 진행되었던 #SaveMYANMAR 예술행동에 참여한 이광혁 작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작곡한 음악이다. 이로써 관객들은 시각적 이미지 뿐만 아니라 청각적 메시지를 통해 작품 감상에 몰입감을 더해 준다 일렬로 사진을 열거하는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천정부터 공간 전체를 채우고 있는 작품은 현장의 생동감과 절박함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2021년 1년 동안 진행되었던 #SaveMYANMAR 예술행동에 대한 의미가 더욱 무게감 있게 느껴진다. 행위예술가들의 순간적이고 즉흥적인 움직임을 잡아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행위들의 감정과 동선의 흐름을 파악한 뒤 동물적 감각으로 행위자들의 움직임을 잡아내야만 한다. 그렇게 잡아낸 찰나의 장면마다 행위예술가의 숨결이 느껴진다. 이것은 행위자의 숨결이기도 하지만 찰나를 잡아내기 위한 사진작가의 순간 멈춘 ‘숨’이다. 행위예술은 현장에서 순간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신체예술언어이다. 예측할 수 없이 찰나에 어디로 내달릴지 모를 신체예술을 작가는 자신만의 감각의 속도에 의지한 채 잡아낸다. 마치 야생에서 표범이 먹잇감을 낚아채듯, 그 순간 사진속의 인물들은 초원의 풀을 뜯는 우아한 영양에서 그의 사냥감일 뿐이다. 찰나의 순간 행위자들의 감정이 그의 사진기 속에 잡혀있다. 최소한 작가의 사진결과물에서는 순간 멈춘 ‘숨’으로 순간의 찰나에 빛의 포식자가 되어 행위자의 의도와 감정을 찰나의 순간 잡아낸다. 작가의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짧은 순간이지만 그의 먹잇감이 된 듯하다. 그가 잡아낸 것은 행위자의 슬픔 고통 분노와 같은 감정 뿐 만 아니라 그 감정이 지배하고 있는 공간의 모든 기운이다. 행위예술가들의 순간의 감정을 잡아내기 위해 예술가들의 열정 못지않게 현장에서 누워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행위자의 동선을 따라 달리기도 한다.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빛의 포식자’라는 수식어가 적절하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드문 전위예술가들의 시회적 발언을 현장에서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기록한 것이다. 그의 기록은 단순한 현장 사진이 아니라 한국 전위예술사에 중요한 기록으로 기억될 될 것이다. 이 번 개인전을 통해 손경대 작가의 앞으로의 예술활동과 작가로서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성 백 openARTs spaceMERGE?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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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 위치한 새탕라움, 박시호 개인전 <박인어씨> 개최연극, 퍼포먼스,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설치 작품 등 전시 전시공간 새탕라움이 후원한 박시호 작가의 첫 개인전 <박인어씨>가 새탕라움에서 2022년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시각디자인과 언론영상학을 전공한 작가는 연극으로 공연예술계에 그 첫발을 디딘 후 지금은 퍼포머이자 작가, 기획자로서 활동반경의 바운더리를 허물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퍼포머로서의 박시호 작가의 작업은 물, 그리고 바다와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다. 작가는 그 원인을 스스로가 전생에 인어였기 때문이라고 이 전시를 통하여 이야기 한다. ‘박 인어씨’라고 불리우길 원하는 그녀의 영문 전시 타이틀은 ‘Park in a(the) Sea’로, 박인어씨로도 읽히고, ‘바다 정원’으로도 해석된다. 인어로 스스로를 규명하는 작가가 전시를 통해 바다 정원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 전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중점적으로 다루지는 지는 않는다. 바다의 표면을 보여주기보다는 그 심연에 닿으려 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조금 더 가까울까. 포스터의 색감이 보여주듯 박시호 작가는 에메랄드색이 아닌 짙은 터키 블루색 심연에 사람-육지인간-에서 인어의 시점으로까지 기꺼이 다가가 ‘물 밖의 삶은 안녕한가요’ 라며 말을 걸고 있다. 개인의 서사로 시작 했지만 작가 자신과 바다에 대한 6세부터의 연결은 변해가는 바다에 대한 아픔의 표현으로 치환된다. 작가는 ‘다소 낯설고 불편한 형식의 전시일 수 있지만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바다에서 비롯된 소재와 형식에 대해, 그리고 그 은유에 대해 각자의시간과 속도로 머물면서 오롯이 느끼고 가게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아트스페이스 새탕라움(제주시 서사로 5길 15-1)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5.1(월)까지 구글 링크(vo.la/p7uUy)로 사전 방문 신청을 한 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새탕라움 웹사이트(www.instagram.com/seetangra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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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역 감동진 갤러리 "동심의 정원" 서동완작가의 꿈속을 항해하다로 2022년 첫 전시 시작돼시민들을 위한 미술공간, 2022년 지역 작가 초대전으로 진행되는 구포역 김동진 갤러리의 2022년 첫 작품이 전시되었다. 달뚜기 예술기획의 안희정 작가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동심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리며 그중 이번 2022년 구포역 김동진 갤러리의 첫 번째 작품은 서동완 작가의 "꿈속을 항해하다"로 전시가 되어있으며 2021년의 총 세 전시에서 김정아, 김석주, 변대용, 유미연 작가의 총 다섯 전시로 더욱 다채로운 전시로 채워진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은 자원봉사자로부터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이재웅 영상작가의 전시 작품에 대한 영상 또한 유튜브 채널 부산 북구청, 문화 TV 아츠미디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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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의 본고장 통영의 옻칠미술관, 통영 트리엔날레 기간에 맞춰 옻칠공예 전시 선보여나전칠기의 본 고장 통영의 옻칠미술관이 통영 국제 트리엔날레의 기간에 맞춰 '70 통영 옻칠거장 김성수를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통영 국제 트리엔날레는 2022.3.18~5.8까지 진행되며 트리엔날레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옻칠미술관의 전시는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의 단체 예술체험 코스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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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예술로 잇다-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경남 통영에서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가 '이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3월18일부터 5월8일까지 52일간 열리는 ‘통영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담아 시작하는 국제예술행사인 제1회 통영 국제트리엔날레’와 같은 기간에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준비한 학생중심의 예술축제이다. 작가와 교직원 초청전시,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주제인 ‘이음’에 대한 창의적 해석을 표현한 초중고 학생 공모전시가 열린다. 고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창작캠프와 초등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캠프도 준비하고 있다. 3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초중고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예술놀이도 진행한다. 매일 3차례에 걸친 다양한 예술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4월 2일에는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초대작가와 함께 창의적 예술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아트콘서트를 연다. 통영 12공방 체험을 위한 현장 미술 놀이도 병행할 예정이다.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프로그램은 통영 RCE세자트라숲에서 진행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통영 국제 트리엔날레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폐막식 때는 별도로 통영의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를 준비한 사무국에서는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경남도내 학생들이 직접 실행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체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남도교육청에서 기획한 축제”라며 “학생을 중심으로 차별화한 미술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과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문의는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사무국 055-648-2420으로 하면 된다. * 행 사 명 :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 전시기간 : 2022년 3월18일 ~ 5월8일 (무료입장) * 장 소 : 통영 세자트라 숲 우) 53029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로 116 * 주 최 : 경상남도교육청 / 주관: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 후 원 : 통영시 / 통영국제트리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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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티브 지구숨숨’ 아카이브 전 '요나가 바라던 바다'서울 평화문화진지에서 2021년 12월 24일 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요나가 바라던 바다> 2021.12.24- 2022.1.21. 10:00-16:00 평화문화진지 월요일 휴관 ■ 기획도움강명수 ■ 초청작가성백 ■ 주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씨즈 ■ 주관 지구숨숨 ■ 협력 평화문화진지 이세계다실 주렁주렁스튜디오 ■ 참여프로그램 박시호 작가_ 그림없는 그림책 <요나이야기> 2022/1/8(sat), 1/15(sat) 13:00 - 15:00, 1동 세미나실 성백 작가_ 함께 만드는 탁본 <고래는 결국 나였고 너이며 우리> 2022/1/8(sat) 15:00 - 17:00, 1동 세미나실 ■ 전시소개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는 어떤 색깔일까요? 어떤 향기 였나요? 땅 위에 살고 있는 우리가 그 동안 등한시 했던 미지의 세계, 바다. 이번 전시에서는 변해가는 바다의 색을 다시 바라보고, 콜렉티브 지구숨숨이 이제까지 쌓아온 해양환경에 대한 고민들을 공유합니다. 내,외부 전시와 함께 어린이 작가들을 초청하여 함께 고래와 공존하는 삶을 그려보고, 탁본으로 플라스틱을 감각해봅니다. 이러한 활동은 세대를 거듭하며 바다를 지켜나갈 아이들에게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바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끌어내는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생명을 품는 바다가 계속해서 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바다의 존재인 요나가 바라는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바다에 대해 함께 상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구숨숨 소개 지구숨숨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배워가고, 어떤 방법으로 알릴지 고민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창작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콜렉티브 그룹입니다. 지구환경에 대한 거대한 담론을 강하게 발언하기보다, 작은 목소리들이 파원이 되어 퍼져나가며 누군가의 사소한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들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이렇게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함께 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창작을 연구하고 있습니다.